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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

멜번ㅣ#02 호주대학교 유학생의 개강날

호주 대학교에 오기전에 호주 유학 관련 정보가 아주 궁핍했었다.

인터넷에는 온통 유학원 글로만 가득하고,

진짜 한국 유학생들이 있기는 한건지

페북이나 인스타를 다 뒤져도 정보가 많이 없었다.

실제로 호주에 와서보니 호주대학에는 한국인 비율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긴하다.

 

 

어쨌든 새로운 학기, 개강 첫 날이었다.

강의실에 일 등으로 가서 앉아있었다.

 

 

내가 다니는 모나시 대학교의 메인 빌딩.

대부분의 내 전공 수업이 이곳 Arts빌딩에서 있다.

 

 

오랜만에 학교에 가니 새로운 빌딩도 생겼다.

 

 

다음 수업을 가려면 Rainforest walk를 지나갔어야 했는데, 이름같이 정말 숲속길을 지나는 느낌이다.

사진은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내 친구들 :)

 

 

 

모나쉬 대학교는 호주에서 학생 수가 제일 많은 학교이다.

그래서 그런지 점심 시간이나 오후 시간대에는 항상 행사든 무언가가 진행중이고 사람도 붐빈다.

 

 

잔디밭에서 종종 친구들과 점심을 먹는데,

움벳? 호주 네이티브 동물중에 하나가 우리 바로 옆을 지나간다.

 

 

 

신나서 찍는 학생ㅋㅋㅋ그걸 찍는 나.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한식을 먹었다 :)

내 친구들 중엔 분명 한국인이 없는데 같이 외식하면 대부분 한식을 먹는 것 같다(물론 친구들 의견으로)

 

 

후식까지 알차게 먹고나니 호주에서 생활의 다시 시작이 실감이 났다.